당진시가 15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도로정비평가’에서 봄철, 가을철 종합 최종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충청남도 도로정비 평가는 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구조물 보수와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수해복구, 월동대책 등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관련 12개 항목을 매년 2차례[봄철(30%), 가을철(70%)]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당진시는 봄철 도로정비평가에서 충청남도 1위를 달성했고, 가을철 평가를 합산해 최종 평가도 1위에 올랐다.
시는 충청남도 최초로 도로관리 상황실을 구축하고, 시 자체적으로 제설작업 유공자를 표창했다. 또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과 최우수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국토교통부 주관 중앙합동평가에 충청남도 대표로 선정되어 이달 중 현장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도로정비평가 결과는 도로관리를 위한 각 부서와 기관에서 도로 정비?관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위해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