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1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신규 영업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래연습장 영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건전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1년 이내 노래연습장을 신규 등록하거나 대표자 변경 등록한 노래연습장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노래연습장 영업주로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행정처분 등 영업관련 주요 법령교육과 소방?전기관련 안전관리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달서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겨울철을 맞아 노래연습장 내 화재로부터 영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전기 안전교육과 함께 긴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교육도 마련했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동절기에 숙박업소,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취약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및 화재 예방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조성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오늘 교육에 참석해주신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장 내 안전관리 사항과 관련 법령을 잘 숙지하여 각 영업장의 건강한 음악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