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4년 케이팜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상담 등 직접 대면을 통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방자치단체, 농림부, 농촌진흥청 등 7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운영됐다.
음성군은 다육이, 다올찬쌀, 청결고추가루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충북에서 살아보기 등의 지원정책과 청년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및 음성군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군은 내년에 있을 음성품바축제와 명작페스티벌을 알려 축제참가를 유도했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를 통해 전입 시 지원 혜택과 임신 출산 지원을 홍보하며 음성군의 유입을 위해 힘썼다.
최병길 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음성군의 좋은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다. 더 나아가 귀농귀촌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