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4일 황성동 롯데시네마에서 ‘2024년 어린이집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주최, 경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보육업무 유공자 32명에 대한 표창과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그녀에게’가 상영되며 감동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박연숙(국공립?법인?직장분과), 손윤희(민간분과), 김조은(가정분과) 회장이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 세 회장은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행사를 지원해 준 경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