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는 “청소년이 아름다워야 세상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최하고,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며, 공연 부문(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글로벌, 초등)과 비 공연 부문(영상, 전시, 드론, AI아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이날 울릉군 청소년수련관(동아리명: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은 본선에 진출한 34개 동아리 중 타악 부문 난타 공연을 펼쳤다.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은 지난 15일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대상에 이어 또 다시 대상을 수상하여 두 배의 기쁨을 누렸으며 역대 최고의 한 해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사)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연일 수상의 기쁨을 안겨주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