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단양관광공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지역 상생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의를 다졌다.
이어 단양관광공사 임직원 일동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기부금 300만 원을 부여군에 전달했으며,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일동이 모은 기부금은 오는 22일 단양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상철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참여해주신 단양관광공사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