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시민들이 야외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발한도서관에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도서관과 북크닉 떠나요’가 큰 인기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북크닉 떠나요’는 시민들이 발한공원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북크닉(book+picnic) 꾸러미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북크닉 꾸러미는 추천도서, 피크닉매트, 바구니,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인디언텐트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독서와 피크닉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 조성한 점이 아이와 어른 등 가족 단위 시민의 큰 관심을 끌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북크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도서관에 대한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