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은숙)는 지역사회 나눔 인식 확산과 이웃을 위해 지난 14일 예산읍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개 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800포기를 직접 담갔으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 150세대에 전달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11월마다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조은숙 회장은 “해가 갈수록 김장 비용이 높아져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없어 아쉽지만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