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직접 담그고 포장한 김장 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 9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장덕남·박미자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어려운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바쁜 시기에도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이 필요한 시기에 회원 여러분의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의 활력을 조금이나마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