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4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이하영양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는 충청북도 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애쓴 우수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장이다.
이하영양은 학력취득과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활동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서도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는 유일하게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하영양은 “그동안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안정적으로 지낸 것 같다”며, “사회에 나가게 되면 센터에서 받았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 센터장도 “이하영양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지원, 학력취득, 자격증취득, 사회진출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내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개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