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2일 ‘사랑의 안전망, 소화기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팔달노인복지관에 소화기 145개를 전달했다.
‘사랑의 안전망, 소화기 나눔’ 사업은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에서 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여 신속하게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심의·선정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팔달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미니 스프레이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화기 145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소화기는 팔달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들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145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오늘 전달한 소화기가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오늘 소화기 전달식에 참여해 주신 생활관리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5명(행복마을지킴이 4명, 사무원 1명)의 근로자들이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 ▲비료나눔 ▲지역순찰 ▲EM나눔 ▲생활공구 대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