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1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실무 담당 공무원 및 신규발령 공무원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 및 관리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2월 새로 개통된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9월과 10월에 신규 발령된 직원들이 원활하게 세외수입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외수입 정보화 사업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세외수입 업무구성과 기본 사항, 부과·징수 실무, 시스템 사용법, 과징금·과태료 부과 방법 등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신규 직원과 세외수입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실무중심의 징수·감액 등 전산 시연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제 업무환경에서 세외수입을 처리하는 방법을 실시간으로 연습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 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수입원 중 하나이다. 이번 전산 실무 정보화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세외수입 관리 투명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