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 편익에 크게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사례 선정은 공직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모범사례를 발굴·포상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부서 추천으로 34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1차 적극행정 우수사례 테마회의를 거친 사례들에 대해 9월과 11월 적극행정 위원회 심의를 해 각각 3건,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보건의료과 ‘취득 제한된 사권(私權) 설정 공통주택을 보건의료원 숙소로 매입하다!’ △상하수도과 ‘별도신청없는 생계급여 수급가구 수도요금 일괄 감면 추진’ △보건사업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 운영’ △민원과 ‘전기, 수도 등이 고장나면 생활불편처리반이 해결해 드립니다’ △안전건설과 ‘고충을 맞이하는 협업의 길(달맞이길 침수도로 개선)’이다.
군은 적극행정 문화확산과 지속적인 이행력 확보를 위해 5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며 우수사례를 추진한 팀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우수공무원에게는 최고 성과 등급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입상자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모든 공직자가 군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