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면은 가을철 농산물 수확 후 농업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농업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산림연접지(산경계부터 100m이내 토지)에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마련됐다.
면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선제적으로 3 농가(5 필지) 약 1.5ha의 농지에서 나온 농업부산물을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 인력을 투입해 파쇄했다.
김경식 면장은 “단성면은 산불방지 및 예방 활동을 위해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19명의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