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겨울방학 영유아들이 양육자와 실내 몸놀이를 통해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양육자들에게 전문가들의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깥 놀이가 어려워지는 겨울방학에 대비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실내놀이를 소개하는 ‘영유아 실내놀이마당’은 12월 7일 4 부터 5세, 6 부터 7세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2개 반을 운영한다.
각 연령 발달단계에 맞춰 노래놀이와 몸놀이, 놀잇감을 만들어보고 놀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예비 초등학생 양육자를 위한 ‘도서관과 함께하는 꼼꼼+든든한 입학 준비’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현직교사와 심리상담사, 독서지도사로부터 1학년 학교생활과 심리상태, 책 읽기 지도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설렘과 걱정이 교차할 양육자들의 궁금증도 현장에서 충분히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진영한빛도서관 SNS를 참고하면 된다.
김기혜 진영한빛도서관장은 “양육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관인 도서관에서 겨울방학부터 입학 준비까지 일상의 중요한 이벤트를 함께할 수 있도록 해 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을 나누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