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김호연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콘서트는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김호연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김호연 작가는 '불편한 편의점', '나의 돈키호테'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출간되어 전 서점가를 휩쓸었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보령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이기도 하다.
강연이 끝난 후엔 시민들과의 묻고 답하기를 통해 작가와 소통한 후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민이 가장 즐겨 읽는 도서 '불편한 편의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그리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