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농촌으로 함께 떠나는 힐링 팜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농촌으로 함께 떠나는 힐링 팜투어는 관내 체험·치유 농장 홍보와 농장주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신림면 ‘쌀로술쌀로초’, 흥업면 ‘승안동 치유마을’ 등 2곳이 참여했으며, 원주 농업인단체 회원과 도시소비자 40명을 모집해 총 2회 과정으로 운영했다.
발효에 대한 이해 및 전통주 만들기, 치유커피 로스팅 등을 체험하고,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정신적 건강 상태 점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팜투어에서 소비자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 체험 농장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