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소년수련관이 11월, 옥천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엿보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양을 만들어 보는 나전칠기 프로그램과 전해 내려오는 민담을 모래로 그려보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나전칠기 프로그램은 19일부터 총 4회, 샌드아트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총 7회 운영하며, 11일부터 각각 선착순 10명을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옥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깊어 가는 가을, 건강한 심신을 가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동래구와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초청받아 공연한 청소년밴드 R.O.Y.밴드가 미니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30일 오후 4시에 청소년수련관 별관 1층 강당에서 공연하며, 선착순으로 150명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