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11회 SYDFF 패션쇼'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SYDFF 패션쇼는 패션 분야 관심과 뜻을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직접 기획?제작한 패션쇼를 선보이는 장으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청소년 일상 온앤오프(ON·OFF)’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션쇼에서는 패션트랜드인 긱시크와 파리 올림픽 컨셉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일상을 패션을 통해 표현하였다.
또, 수원시 무향태권도시범단, 수원청소년뮤지컬단 등의 청소년·청년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패션쇼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에 참여하며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었다.”며, “제가 만든 옷을 다른 사람들이 따라 입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기억되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패션분야 진로진출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