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7일 KBS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김윤상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로,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8명, 장관표창 90명, 민간단체표창 21명 등 128명에게 국민나눔 대상이 수여됐다.
이날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윤상 지부장은 지난 23년간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총 160회에 걸쳐 2만 5000그릇 이상의 자장면을 제공해 온 활동 외에도, 저소득 청소년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상 지부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모든 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늘 한결같이 나눔 봉사에 함께 해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나눔과 헌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시상식은 11월 23일 토요일(15:15에서 17:00)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