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초사천 일대에서 탄소 중립 마을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녹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궁화 묘목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2024년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날 온양5동 주민자치회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환경 보호를 촉진함으로써 우리지역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무궁화 묘목 210주를 우리나라 지도모양으로 식재했다.
김달중 주민자치회장은 “무궁화 나무 식재와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탄소 중립 마을을 실현하여 지속 가능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이번 무궁화 식재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