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8일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민간활동가, 공무원,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거버넌스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거버넌스는 역량강화교육 및 선진지견학을 통해 민간활동가들의 역량을 향상하고 약 5개월 동안 월 1~2회 중점과제별 분과 활동을 추진해 왔다. 중점과제는 ▲안전문화확산 ▲여성정책 ▲성차별개선 모니터링 ▲양성평등거리 활성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아산시 홍보물 속 성차별 모니터링 △설문조사를 통한 여성정책 방향 모색 △현장조사를 통한 양성평등거리 홍보 및 활성화 방안 제안 등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됐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권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속가능한 양성평등 아산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