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아트밸리아산 제2회 아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탁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에 따라 부문을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전국 20개 시·군에서 약 250명이 참여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단체전 휠체어 부문에서는 청주시의 김우년, 김명준, 박종훈, 이상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산시의 김경태, 김근화, 김영동, 이정영 선수가 2위를, 보령시의 권병호, 이장우, 최광선, 하윤정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 입식 부문에서는 군포·성남 연합팀 엣지의 김갑수, 신희성, 최재현, 한명화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아산시의 노석규, 박영재, 봉성환, 정필영 선수가 2위, 천안시의 모성준, 명진호, 서종율, 이달호 선수가 3위에 오르며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산시장애인탁구협회 안형권 회장은 “올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