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박춘영 인터불고컨트리클럽 회장이 수성구 차(茶) 문화 연구 및 발전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내년 범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차 문화 논문 공모전’ 개최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역 차원에서 이뤄지는 문화 연구 사업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차 문화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내어주신 박춘영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세월 동안 이어온 우리의 소중한 전통 차 문화가 올바르게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