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는 11월 8일 춘천시에서 민선8기 3차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심의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회용기사용 정책 확산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운영 건의 △화천댐 용인 반도체 산단 물공급 반대 결의문 채택 △양구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 결의문 채택 △춘천~양구 간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 건의 등 총 9건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의결된 안건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이현종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강원특별자치도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직면한 어려운 지역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 모든 시·군이 힘을 합쳐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