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101개소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에 따른 기관 종사자들이 겪는 법적문제와 현장 대응을 위한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들의 효과적인 직무 수행을 위해 종사자들이 현지조사(건강보험공단)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법적절차와 관련된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다지원 박지원 변호사를 초빙해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행정처분, 과징금, 과태료, 형사처벌 등 제재조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시설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법적 해석 및 규정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