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6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건축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건축공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시행했음에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공사관계자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공사 관계자 안전교육은 건설 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125개 건축공사장의 시공자 및 감리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보건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고 위험을 바라보는 인식 개선을 통해 건축 현장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중대재해 유발요인을 분석하고 관련 사고 사례를 공유하여 건축 공사 관계자의 책임감을 고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안전 도시 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