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가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 ‘호프데이’ 행사 수익금을 포함한 성금 5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는 금천구와 함께 지난 9월 디폴리스 광장에서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와 호프데이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는 천원 도시락 2,000여 개가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과 운영위원회 기금까지 더하여 총 5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전달식은 11월 4일 오후 3시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디폴리스 측에서는 강정무 운영위원회 총무와 이춘화 이사, 고재오 상가대표자 회장, 김철근 관리소장이, 금천구에서는 유성훈 구청장, 기획경제국장, 지역경제과장이 함께했다.
디폴리스 운영위원회 강정무 총무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는 작년 호프데이 행사에서도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금천구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김장 나눔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