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초구청 1층 로비(서초플라자)에서 드림스타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4 Dream★Star Festival"을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1년간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무한한 꿈과 미래를 상상력 넘치는 우주 공간으로 표현하여 주민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연출 및 디자인 작업에는 2024 서초청년갤러리 아티스트 권선이 작가가 참여하여 섬세하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로 특별함을 더하였다. 권선이 작가는 2024년 서초구 청년작가로 선정되어 분전함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 중으로 청년 예술가로서 독창적인 시각과 감성을 담아내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정서힐링 음악교실'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한 최신 트렌드의 SNS 숏폼 영상, ▲'오감발달 클레이교실' 아이들이 빚어낸 클레이 작품, ▲'예술융합교실' 그림 작품, ▲아동이 직접 만든 '2024 별을 닮은 너에게' 포토북, ▲'양육자힐링 원예교실'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꽃꽂이와 원예 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서초구 드림스타트’는 2015년 시작된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지원하며 아동통합사례관리,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지역자원 연계 등을 매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난 1년여간의 드림스타트 활동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