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센터장 는 지난 11월 5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총 13개 마을 31명의 주민들을 비롯한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은 농촌 지역사회 인적 기반 구축 및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새 마을 리더 교육·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과정이며,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제17기를 맞았다.
입학식 이후에는 ‘마을만들기 필요성과 사업 이해’를 주제로 이경진 행복마을연구소장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마을만들기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마을만들기사업의 추진과정 및 사업 이해를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제17기 마을대학 교육과정은 △센터 소개 및 마을만들기 필요성과 사업 이해 △농촌공동체와 마을 리더의 역할 △마을 자치와 규약 △마을만들기 선진사례지 견학 △우수 마을만들기 사례 특강 및 수료식으로 주 1회, 총 5주간 5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오윤석 센터장은 “마을만들기의 첫 단추인 마을대학을 통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기초뿐만 아니라 향후 마을만들기에 핵심 리더로 행복한 우리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노력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도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