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이해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안전 점검을 하는 한편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규모 점포는 상시 운영되는 3,000㎡ 이상 매장으로 평소 이용객이 많고 인파가 밀집될 수 있는 시설이다.
남해군과 남해소방서는 남해공용터미널 상가 등에서 비상구 및 대피경로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