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금성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청소년 자치위원회 문화 체험으로 금성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체험 활동에는 청소년자치위원회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각만해도 참좋은 당신’,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요’등 다양한 글귀를 연습해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를 선택하여, 정성스럽게 글씨를 적어 나만의 액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자치위원은 “평소에 쓰는 글씨보다 신중하게 글씨를 써야 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다”라며, “캘리그라피로 행복이 가득한 우리집 문구를 액자로 만들었는데 내 손으로 만든 액자라서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청길 위원장은 “금성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부산시 청사, 시의회 견학, 마을 의제 발굴 모의 회의, 마을 투어,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관내 청소년들이 차세대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