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2년에 처음 시행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관하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안전관리 우수 기업, 단체, 개인을 선발하여 시상해 왔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혁신성장, 융합역량, 안전신뢰, 사회적 가치라는 4대 전략 과제를 설정하고 ‘안전 최우선’의 신념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켰다.
또한, 이를 실천하기 위해 비즈니스 연속성 시스템 인증,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비롯해 다수의 안전 관련 인증을 취득하여 안전역량을 꾸준히 증진했다.
특히, 2019년 동해안 산불화재 시 망상리조트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의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 피해를 방지했던 점과 이후 2021년 12월 복구 재개장 시까지 화재 당시 취약요인을 반영하여 건축물 간 이격과 내화성을 확보하고 옥외 소화전 추가 설치 등 소방 설비를 대폭 확충하여 화재와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의 모든 임직원이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기쁘다. 하지만,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 기술 도입과 우수 기관의 벤치마킹을 통한 업무교류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핵심전략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선도적인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