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11월 4일‘안전점검의 날’에 관내 대규모 점포인 홈플러스 내당점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권오상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안전총괄과, 경제과, 서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하여 진행했으며, 전기, 가스, 소방 등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합동반은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화재 사고를 예방하여 주민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이달 8일까지 관내 대규모 점포에 대해 화재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가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겨울철 화재 안전관리에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