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2에서'가맹본부 대상 실무지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법무 인력이 부족한 가맹본부에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맹사업법 주요 내용 ▲최신 법령 개정 사항 ▲정보공개서 관리 방법 등 가맹사업법 관련 실무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중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의 정보공개서 등록·심사업무 담당자가 강의를 진행하며, 가맹본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가맹본부가 실무적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관심 있는 부산 소재 가맹본부는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맹본부의 준법의식을 높여 가맹사업 당사자 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프래차이즈 시장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