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11월 5일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7분에게 ‘장수시민증’을 전달했다.
이번 장수시민증 전달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됐으며, 시는 거동이 불편하신 재가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장수시민증을 전달했다.
시는 노후생활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백시 어르신 공경조례'를 개정하여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시며 장수시민증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장수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따라 장수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시고,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고 공경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2일 태백시 경로잔치 행사에서 직접 수여를 희망하시는 어르신 두 분에게 장수시민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