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지난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24년 한빛인문독서아카데미 행사를 3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빛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일상 속 행복을 충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탐색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내면의 성장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2일 오후 2시 우현주 바리스타(퀸덤커피학원 원장/C.Q.I 국제 커피 감별사)가 ‘커피 인문학 : 커피의 기원’을 주제로 커피 역사를 알고 다양한 원두를 시음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홈카페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커피를 즐기는 수요가 늘어난 만큼 인문학적 강의와 시음을 통해 커피를 깊이 있게 즐기는 방법을 배웠다.
오는 23일 오후 1시에는 염혜진 약사와 ‘건강 인문학 : 올바른 영양제 섭취법’에 대해 알아본다.
100세 시대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위한 몸과 마음 건강, 약국에서 사는 영양제 바르게 섭취하기 등 현명한 삶을 위한 건강 인문학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2월 21일 오후 2시에는 누리마을 공연장에서 클래식 전공자로 이뤄진 퓨전 현악 앙상블팀인 ‘블루앙상블’과 함께하는 ‘빛의 클래식 : 내 마음을 밝게 비춰줄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
클래식, 영화음악, 캐롤 등을 편곡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참가자는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기혜 진영한빛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여가를 즐기며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느끼고 통섭형 인문학 강연으로 생활 속 지식을 풍성하게 쌓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영한빛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