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오는 30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사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나전칠기와 나전도안’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진 학예연구사의 특별 강의와 함께 나전도안 문양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개암나무무늬 레터링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원주의 대표 문화유산 나전칠기를 주제로 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쌓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