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4일 삼천포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도영) 직원들이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도영 삼천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상호기부는 남해군 소재 미송새마을금고에서 인근 지역간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루어졌다.
미송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31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가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상호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삼천포·미송 새마을금고 임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금고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