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최신 IT 기술 체험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구민의 IT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달 100여 개의 정규 강좌와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실 10곳에서는 스마트폰·컴퓨터 활용 기초 과정부터 AI 교육,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수준별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어르신 디지털 교육 특화반, 키오스크 현장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이 최신 IT 기술을 직접 체험해 디지털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얼굴 인식으로 자동 초상화를 그려주는 ‘AI 로봇 드로잉’ ▲장애물을 통과하고 빙고 게임을 하는 ‘팝드론’ ▲음성을 실시간으로 글자로 전환하는 ‘AI 스마트 글래스’ ▲VR 고글과 모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VR 레이싱’ ▲햄스터 로봇을 직접 움직이는 코딩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5개의 부스와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디지털 상담소를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IT가 일상에 꼭 필요한 기술이 된 만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IT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