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서만 판매하던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스팩토리(찰리와 고추빵 공장)의 팝업 매장이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열렸다.
‘할로윈 기념, 귀신보다 매운 고추빵’이라는 테마로 오리지널, 로제치즈, 햄치즈, 크림치즈, 고구마, 초코 등 6가지 종류의 고추빵을 팝업 매장에 전시 판매해 약 1천만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청양의 퐁당청양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에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었으며, 올해 2월에 찰리스팩토리를 개업했다.
오직 청양군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영업하는 찰리스팩토리는 개업 6개월 만에 약 1억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고추빵 판매뿐 아니라 로컬창업힐링투어, 어쩌다민박(부캐일지) 등 청년들의 정착과 유동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어쩌다로컬 소철원 대표는 “이번 팝업을 통해 많은 분께 청양의 고추빵을 알려 감회가 새롭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방문객들이 청양군을 직접 찾아와 이곳의 힐링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