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낙민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 김정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북원부산 연계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책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정은 작가는 13년째 가족 독서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 독서 운동가이며,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엄마의 글쓰기’등 다수의 가족 독서 관련 저작에 힘써왔다.
이날 김정은 작가는 13년 동안 가족 독서를 이어온 가족의 이야기와 가족 독서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책으로 가족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고, 좋은 책을 읽으며 진솔하게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족 독서를 통해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