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진주시태권도협회장배 대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문산실내체육관에서 9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진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2일 개회식에서는 태권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윤성 라온태권도 관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정정식 동원태권도 관장은 진주시체육회 공로패를 받았다.
2일에는 겨루기 종목이 진행됐으며 초등부, 중등부, 남자고등부, 여자부로 나뉘어 개인전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 단체전은 복합 경기방식으로 치러졌다.
3일에는 품새 종목 경기를 펼쳤으며 개인부문, 단체부문으로 나뉘어 유치원생에서 고등학생에 이르는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진주시 관계자는 “태권도협회장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태권도 종목의 발전과 우수 엘리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