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24.10. 부터 ‘25. 2.) 거점소독시설 및 방역상활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고병원성 AI방역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가금농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 추진을 위해 현장점검반도 운영한다.
가축방역팀장 외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가금농장 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실태 및 매주 수요일 농장 자가점검의 날 운영 등을 점검한다.
또 철새도래지 및 양계농가 진입로를 집중 소독하는 등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전국적으로 매년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는 전염병”이라며, “우리 군으로의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