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 평생교육 플랫폼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제과·제빵교실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에게 직업 관련 기술 습득 및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15회기로 운영한 교육에서는 제과·제빵 이론에 대한 과정과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실기 형태의 체험 수업이 이뤄졌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으로 제과·제빵의 매력을 알게 됐다”며 “직접 만든 빵을 가족과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참여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