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11월부터 장성동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 형식으로 순회문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순회문고 서비스는 장성동 권역 주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서비스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태백시립도서관으로부터 매월 건강, 교양, 아동도서, 문학 등 분야의 도서 100권을 대여받아 운영한다.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누구나 건강생활지원센터(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방문해 순회문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비 도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른 도서로 교체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순회문고 서비스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이 개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와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동 소재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건립된 특화 보건기관으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