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도시철도 장전역 하부 온천천 일원에서 진행한 ‘2024 온천천 꽃정원’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온천천 꽃 정원은 전시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친 호우로 인해 전시 공간 꽃 조형물 및 국화작품을 제외한 화단 하부 장식 초화 일부 유실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즉시 복구하여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꽃 정원 전시는 금정구민과 방문객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일상의 행복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트 게이트 △금샘 정원 △그린월 △국화 오브제 등 테마형 꽃 조형물 28점과 △별모양작 △현애작 등 국화작품 5점을 설치, 꽃 조형물 및 국화작품이 어우러지도록 △가든멈 △아스타 △코리우스 등 가을꽃 12종 4만 2천여 본을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매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페이스페인팅 △간단한 기념품 만들기 △지역 화훼단지 홍보 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관람 인원 집계 결과 전시 기간 21만 8천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온천천 꽃 정원을 찾아주신 모든 분이 수만 송이 가을꽃의 향연을 즐기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