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22년 간성읍, 거진읍 도심지역에 이어 환경부로부터 토성면, 현내면 도심지역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토성면, 현내면 도심지역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로 인한 내수 배재 불량,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으로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환경부에 신청하여 현지실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2024년 10월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본 사업은 총 303억 원(국비181, 도비 61, 군비 61)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간성읍 거진읍 222억을 포함하여 2032년까지 고성군 4개 읍면에 총 525억에 우수관로 총 10km를 신설·개량하는 사업으로 집중호우 및 재난 재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간성읍과 거진읍은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5년 현내면과 토성면은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본사업으로 상습 침수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는 물론 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