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경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5개소 공공기관에 문경의 특색을 반영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문경시의 특산물인 감홍 사과와 오미자를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건강하고 역동적인 문경을 표현했으며 사과의 하트 라인은 사랑이 넘치는 긍정적인 문경을 이미지화했다.
설치방식은 태양광 또는 전기식 LED 조명을 적용하여 야간 점등으로 가시성을 높였고,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하여, 긴급상황 시 119로 위치 전송이 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문경의 특색을 반영해서 디자인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길찾기 등 주민편의 및 문경 브랜드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물주가 자유롭게 디자인해 제작 설치한 번호판으로 시청에 신고 후 설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문경시청 종합민원과 공간정보으로 연락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