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갖고 동절기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재난 발생시 구성될 재안안전대책본부의 구성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재난대책 추진계획을 관계기관과 공유해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 주요부서를 포함하여 읍면동 직원들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삼척경찰서와 삼척소방서, 육군 2191부대, 한전, KT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 또한 자리해 재난발생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공유하고 각종 중요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겨울철 자연재단 대비 협업기능별 추진 T/F를 가동해 대설, 한파를 대비해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상황발생시 기능별로 신속한 업무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알려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